[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산학융합원은 26일 중소기업 재직자가 챗(Chat) GPT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챗 GPT와 생성형 AI 업무 적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은 트렌드이자 업무 환경변화의 주요 이유인 챗 GPT에 대한 관심은 있으나 수도권 대비 관련된 지역 교육기회가 적고 중소기업 특성상 이유로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치 못했다.

이에 따라 울산산학융합원은 울산시·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기업밀착형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의 하나로 중소기업 재직자가 부담스럽지 않게 챗 GPT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1일 과정 지역 개최 교육을 준비해 왔다.
 
이번 교육은 서울에서 챗 GPT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 효과 극대화 및 업무 적용을 위해 실습 위주로 교육내용을 짰다. 각종 사례를 제공해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공고 후 교육생 모집 5일 만에 20명 교육정원이 충원되고 추가로 20여 명 교육생이 후보 등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여 5명을 추가 선발했다.
 
울산산학융합원 관계자는 "최근 챗 GPT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중소기업 수요에 의해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을 통해 업무 활용, 제조데이터 분석, 기업 홍보영상 제작 등 기업에서 필요한 다양한 곳에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중소기업 성장에 기반이 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산학융합원은 2025년 기업 현장의 수요에 따른 다양한 교육과 산학 융합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 공지는 울산산학융합원 누리집(www.ulsan-uic.kr)을 통해 안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