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2024 강원도 학생 향상도 평가'를 오는 12월 중 실시한다.

26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 7월 실시한 강원 학생 성장 진단평가 이후의 학생 학력 향상 변화 추이를 확인하고, 체계적인 전환기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 7월 진단평가를 실시했던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 학생 중 미도달 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초등 4학년은 제외), 수학, 세 과목을 실시하며 도달 학생의 경우 자율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이번 평가는 파일 형태로 평가지를 제공하며, 12월 중 학교별 평가계획에 따라 실시한다.
 
평가 범위는 해당 학년 1학기부터 2학기 10월까지 교육과정이며, 평가를 통해 해당 교과의 성취기준 도달 여부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홍명표 도교육청 미래학력담당관은 “이번 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학력 향상도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학생 학력 관리를 통해 공교육의 신뢰도를 쌓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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