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의 최신 연구 결과 발표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SK바이오팜의 미국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는 내달 6~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24 미국뇌전증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9편의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SK라이프사이언스가 6일 저녁 주최하는 심포지엄에서는 '실제 환자 사례 연구를 통한 발작 치료 우선순위 설정'이란 주제로 지속적인 발작이 환자 치료 여정에 미치는 영향과 발작완전소실(Seizure Free)에 대한 미충족 수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9건의 포스터 발표에서는 세노바메이트의 아시아 지역 출시를 위해 한·중·일에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가 포함될 예정이다. 아시아 지역 임상시험 결과에는 아시아인 환자에서의 세노바메이트 치료 효과 및 안전성 평가, 아시아인 환자의 뇌전증 하위유형에 따른 세노바메이트 치료 효과 분석 등이 포함된다.
루이스 페라리 SK라이프사이언스 의료부문 부사장은 "발작완전소실은 뇌전증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요하지만,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라며 "세노바메이트의 최신 정보를 제공해 의료인이 환자 미충족 수요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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