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년째…3만200장 전달 완료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5일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김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온기 가득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은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직접 연탄 3만200장을 전달했다.
도로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연탄배달 봉사를 진행 중이다. 추가로 저소득 노인과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방한용품과 간편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함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한파에 취약한 지역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과 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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