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iM뱅크는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4년 하반기 ESG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A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2006년 설립된 국내 ESG 전문기관으로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의뢰를 받아 매년 상하반기 2번에 걸쳐 상장·비상장 1300여개의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ESG 평가를 진행한다.
올해 ESG 종합평가에서 iM뱅크는 환경 혁신 활동,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주주의 권리, ESG경영 인프라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A를 받았다.
iM뱅크는 2023년 황병우 은행장 취임 이후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는 주제로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ESG 전담 조직 신설, ESG 업무 규정을 제·개정해 경영 체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시중은행 전환 후 은행장의 ESG 경영활동 추진 의지를 반영해 ESG경영 인프라 구축 전반 및 지역민 편의 및 지역 동반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는 활동들에 집중하고 있다.
또 ESG통합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2023년 ESG통합시스템을 개발 후 객관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올해 차주 인게이지먼트, K-Taxonomy 심사결과 등록 시스템, 시각화 프로그램을 활용한 주요 지표 시각화 등을 추가로 개발 완료하는 등 체계적인 ESG 경영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다.
황병우 은행장은 "2023년도에 이어 올해도 ESG 종합평가 결과 최고등급을 받은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욱 책임 있는 ESG경영을 실천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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