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인프라 구축 활용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유한킴벌리는 지난해에 이어 크리넥스 밤부케어 화장지 매출의 1%를 도시숲 조성을 통한 녹색 인프라 구축 기금으로 출연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대상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녹색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평가받는 광진구 소재 서울어린이대공원이다. 크리넥스는 벌, 나비 등에 필요한 꽃가루 매개 식물을 심기로 결정했다.
지난 20일에는 임직원과 지역 시민이 함께 식물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기금이 출연되는 크리넥스 밤부케어 화장지는100% 대나무 펄프 원료로 생산된다. 여러해살이풀인 대나무는 지속적인 빠른 생산이 가능해 대체 펄프로 여겨지며,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선호도가 확장되고 있다.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도심 내 녹색 인프라 구축에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더불어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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