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시스]유순상 기자 =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건양대학교는 전날 교내에서 김용하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위원들은 SW의 전반적인 분야 교육 필요 및 요구에 따른 교수방법, 교육과정과 교과목 개발 제안 등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건양대는 사업선정에 따라 8년 간 총 사업비 약 24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 대전·충남지역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 지역 정주형 AX(AI Transformation) 융합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건양대 김규남씨 우수논문발표상 수상
건양대는 의료신소재학과 김규남씨가 '2024 한국생체재료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Student Oral Competition(SOC)에 선정돼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SOC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우수 연구 결과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학부 4학년인 김 씨는 전국의 대학원생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 상을 받았다.
나노 자성체에서 발현되는 초상자성 현상을 이용, 레반(Levan) 이라는 물질의 생산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레반은 과당이 여러 개 결합된 복합체로 의약품, 화장품, 식품 등 생물산업 전반에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는 천연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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