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더민주전북혁신회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의 1심 무죄선고를 환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더민주전북혁신회의는 이날 상임위원 120여명이 오후 1시부터 서초동 검찰청 앞에서 개최된 이재명 당대표의 무죄를 촉구하는 집회에 참석해 선고결과를 지켜봤다고 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정치검찰의 무리한 정적 죽이기 수사 과정을 지켜보는 마음은 참담함 그 자체였다"며 "오늘의 무죄선고는 이미 무죄판결을 받은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무도한 정치검찰의 민낯을 보여준 선고"라며 검찰의 무리한 수사와 기소를 비판했다.
더민주전북은 이어 "전북 시군을 막론하고 도산한 상점들이 늘어나고 있어 올 10월 기준 파산한 전국 법인의 수는 2023년 총 파산수보다 많은 1380개에 이른다"며 "민생이 무너지고 있는 시기, 윤석열 정부는 정치탄압을 중단하고 민생을 먼저 챙겨줄 것"을 촉구했다.
더민주전북은 지난 11월15일 선고된 이재명 당대표의 선거법관련 사건도 검찰의 무리한 수사와 기소가 아니었는지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을 바란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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