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25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대전 중구 소재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세대에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부모가족은 18세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는 모자 또는 부자가족으로 출산, 양육, 일상생활 등의 지원을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가정을 말한다.

식품 꾸러미는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인 루시 모자원, 아침 뜰, 대전 클로버에 거주하는 총 25세대에게 전달됐다. 꾸러미는 돼지갈비, 김치, 견과류와 같은 식품들로 구성해 가족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양치훈 LH 대전충남본부장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물 꾸러미 전달식에는 대전 중구 박용갑 국회의원실 관계자도 참석, 한부모가족들을 위해 식품을 지원해 준 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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