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000만원 이어 두번째
지난해 3000만원 이은 두번째 교차 기부로 우선 25일에는 서산시에서, 다음달 12일에는 당진시에서 전달식이 진행된다.
25일 서산시는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시장, 송연광 NH농협서산시지부장, 전철수 NH농협당진시지부장, 김기곤 대산농협, 박동화 고북농협, 장영길 송산농협, 남기찬 대호지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서산·당진 농축협 조합운영협의회는 지난 6월 NH농협서산시지부 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당시 협약으로 서산 12개 농축협, 당진 14개 농축협은 시끼리 짝을 이뤄 지역에서 거둔 기부금을 상대 지역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서산·당진 지자체 및 농축협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두 지자체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 지부장은 "농업·농촌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교차기부에 흔쾌히 참여해 주신 농축협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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