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구청 누리집 방문자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자 '동작구 통합예약' 사이트를 개설해 이달부터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그간 구민들은 구와 유관기관이 개최하는 강좌, 공연 등 필요한 예약 정보를 찾기 위해 개별 누리집을 일일이 찾아야 했다.

이에 구는 총 74개 운영프로그램을 하나에 담은 '동작구 통합예약'을 구축했다.

동작구 통합예약은 구와 산하기관 등이 관리하는 모든 예약정보와 사전예약 기능을 제공한다.

교육·강좌, 체험·견학, 시설, 문화·행사, 생활서비스 등 사용자 중심으로 재편한 5개 예약 주제와 접수 중인 정보가 한눈에 들어온다.

지역(동)별·기관별·대상별로도 검색할 수 있다. 사는 지역과 관심 기관·주제 등 '나만의 맞춤 프로그램'을 설정해두면 화면에 관련 정보가 뜬다.

통합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하면 원하는 정보를 더 빠르게 찾을 수 있고 예약목록 확인과 예약취소도 가능하다.

예비군훈련장 무료 수송버스, 원어민 영어캠프 등과 자치회관, 동작구민대학 등 동작스쿨은 별도 범주가 마련됐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사용자 중심으로 통합예약 시스템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혁신적인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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