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동·남구어린이급식센터 멘토링 우수사례 선정

기사등록 2024/11/25 15:19:49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에서 위탁·운영 중인 어린이급식센터가 국내 유일의 급식관리 총괄기관인 식생활안전관리원이 개최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멘토링 프로그램 결과보고회'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돼 장려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울산과학대 제공) 2024.1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에서 위탁·운영 중인 어린이급식센터가 국내 유일의 급식관리 총괄기관인 식생활안전관리원이 개최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멘토링 프로그램 결과보고회'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돼 장려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울산과학대는 울산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울산남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 중이다.

식생활안전관리원은 전국 121개 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22일 충북C&V센터 2층 대회실에서 개최한 '2024년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멘토링 프로그램 결과보고회'에서 7개 팀, 14개 기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울산동구급식센터는 울산남구급식센터의 시설 등록 방법, 순회방문지도, 대상별 교육, 특화사업 운영 등 실무 경험에 따른 정보와 경험을 배우고 이를 센터 운영에 적용함으로써 원활하게 사업을 시작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해서 시설 등록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는 성과를 얻었다.

울산과학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인 김일낭 울산동구급식센터장은 "2개 급식센터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될 만큼 울산동구급식센터의 사회복지급식관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확립했다"며 "앞으로도 울산동구급식센터는 관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건강한 식생활 복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산동구급식센터는 2024년 11월 현재 동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총 118개소, 4690여 명의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 총 16개소 350여 명의 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과 영양학적으로 건강한 급식 제공을 지원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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