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사랑의 연탄 배달…1200장 전달

기사등록 2024/11/25 15:17:31
전북대학교병원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배달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3일 전주시 서서학동 일대 마을을 찾아 노인과 한부모 세대 등 취약계층 가구에 12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연탄 배달에는 양종철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직원과 직원 가족 86명이 참여했다.

전북대병원은 2012년부터 매년 취약지구를 찾아 직접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등 소외계층의 겨울철 난방을 위한 에너지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양종철 전북대병원장은 "사랑의 연탄 배달 나눔 활동에 참여해준 병원 직원과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연탄 배달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전북대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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