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범위 확대 개정사항 소개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과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전남 여수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수산부산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이해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일선 정부와 지자체, 관련 업계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또 수산부산물 재활용 관련 주요 현안과 현장 답사, 지자체 재활용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 7월에 개정된 재활용 범위 확대 개정사항 및 개정(안)에 대한 소개와 현장·업체의 건의사항 청취 등 실효성 있는 법 개정안을 위한 소통이 진행됐다.
또 전남지역의 굴 까기 작업장과 꼬막을 활용한 위생용품을 제조하는 처리업체를 방문해 수산부산물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관리되고 처리되는지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2025년 수산부산물 재활용 정책 방향을 함께 소개했다.
고진필 공단 어장양식본부장은 "공단은 수산부산물 재활용 제도의 안정적인 안착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