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운동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최동석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의사가 운전도 하지 말고 앉아 있지도 말라고 했지만 다하고 축구까지 했다. 시간이 빛처럼 날아간 주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동석이 운동 하는 풋살장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말을 참 안 듣는다" "의사 선생님 말씀 잘 들어야 하는데" "건강이 최고에요" 등 반응을 보이며 최동석을 걱정했다.
앞서 최동석은 지난 23일 SNS를 통해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허리에 복대를 찬 그는 "1년에 한 번씩 허리가 말썽이다. 이틀 동안 일어나지 못해서 친구가 간호해주고 한의사 동생한테 침 맞고 걷기 시작"이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최동석은 박지윤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다. 슬하에 1남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박지윤이 양육권과 친권을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