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만원 재산피해 내고 30여분만에 진화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의 한 파이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작업자 3명이 대피했다.
2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5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파이프 제조 공장 1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공장 작업자 3명이 대피했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부산소방은 전했다.
불은 공장 내부 등을 태워 1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분만인 오전 11시7분께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119에는 관련 신고가 10건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도 배관 절단 작업 중 불티가 인근 페인트에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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