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는 국토지리정보원의 지리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GIS 분석 기반의 소방출동대 배치 방안을 제안해 주목받았다.
기존의 단순 통계와 경험에 의존하던 소방출동대 배치 방식에서 벗어나 연령별 인구 수, 건축물 수, 노후 건축물 수 등 36가지 변수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각 지역의 재난위험도를 수치화한 '위험지수'를 개발했다.
경남소방본부는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방출동대의 영향 범위와 위험지수 감소치를 계산하여 최적의 배치 위치를 도출했고, 이를 통해 경남 전역의 출동대를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이러한 분석은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속도를 높이고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돌봄노동자 지원센터, 돌봄노동자 한마당 개최
1부 기념식은 돌봄노동자 대표의 '좋은 돌봄 선언', 돌봄노동 유공자 시상, 돌봄노동자 지원센터 주관 공모전 입상자 시상 등으로 이뤄졌다.
2부는 장기자랑과 진주 오광대 축하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경남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도내 돌봄노동자의 건강관리, 직업·심리·고충 상담, 역량 강화 지원 등 권익보호와 돌봄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부권(창원), 동부권(김해), 서부권(진주) 3개 권역별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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