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2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4년 포항시 최고 장인'으로 선정된 4명의 장인에게 최고 장인 증서와 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최고 장인은 기계 정비 김규식(포스코) 장인, 광학 이청수(포스코) 장인, 미용 김수진(뷰니뜨 김수진 뷰티살롱) 장인, 이용 전웅용(성동이용소) 장인이다.

이들에게는 3년간 매월 10만원의 기술장려금 지급과 공영 주차장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 8월 시의 공고로 총 10명의 후보자가 참여했고, 서류심사와 관련 직종의 외부 전문가로 '최고 장인 심사위원회'의 심사로 최종 4명을 선정했다.

특히 최고 장인 선정은 기술 숙련도뿐만 아니라 후진 양성, 사회봉사 등 보유 기술을 활용한 사회 기여도도 함께 평가했다.

이강덕 시장은 "뛰어난 기술력과 투철한 직업관으로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지역사회 봉사, 후진 양성 등 지역 사회의 발전에도 힘써 준 것에 고마운 마음 전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