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박연수가 아들, 딸의 근황을 공개했다.
박연수는 25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2024년 미리 크리스마스"라고 적고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박연수의 아들 송지욱, 딸 송지아가 크리스마스 장식이 있는 장소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몰라보게 폭풍 성장한 모습,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연수는 지난 2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양육비"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한 캐릭터가 옐로카드를 들고 경고하는 그림을 캡처해서 올렸다.
사진에는 화가 난 강아지 캐릭터가 담겼다. 또한 '분노 전 경고'라고 적혀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박연수가 전 남편인 송종국을 향한 글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고(GO)' 시즌3에 송종국이 출연했다.
송종국은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현재 캐나다 이민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은 좋아서 계속할 생각이다. 그런데 최근 캐나다 영주권이 나왔다. 캐나다가 축구 시장이 괜찮아서 가보려 한다. 외국 생각은 해본 적 없었는데, 캐나다에 가게 되면 새로운 도전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연수는 2006년 송종국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이들 가족은 2013년 MBC TV 예능물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연수는 송종국과 2015년 이혼했으며 친권, 양육권을 갖기로 했다. 박연수는 홀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딸 송지아는 프로 골프선수를, 아들 송지욱은 축구선수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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