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2024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으로 진행하는 청춘마이크를 공연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는 문화취약지역과 청년예술가의 공연을 연결하여 청년예술가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문화취약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산청 공연은 2회로 진행되며 1회차 28일 공연은 오후 6시 30분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라틴재즈 밴드 겟츠밴드, 클래식 앙상블 아트워크,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나린, 싱어송라이터 신직선이 함께한다.
2회차 29일 공연은 오전 11시 덕산시장에서 클래식 앙상블 아트워크, 싱어송라이터 신직선, 국악팀 국악그룹 길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2회차 덕산시장 공연에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산청양수발전소에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캠페인을 함께 펼쳐지며, 참여자에게 친환경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권순혁 문화체육과장은 “라틴재즈, 클래식, 대중가요, 국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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