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관내 9개 중·고등학교 96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제24회 창녕군 청소년 한마당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 축제는 군을 대표하는 청소년 행사로 노래와 댄스 경연에 7개 팀과 동아리 3팀이 참여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축제는 오리지널 난타 공연과 아이돌 그룹 '시크한 아이들', '3WAY Project'의 초청 공연으로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했다.

또 학교 홍보 부스와 유관 기관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회가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는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축제가 더욱 돋보였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겨울철 산림사업장 근로자 안전교육


창녕군은 겨울철 산림 사업장 근로자 100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강화와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산림사업은 사고 위험이 높은 업종으로 이번 교육은 겨울철 벌목작업과 산불 진화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군 안전관리자 문도현 주무관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근로자들은 장비 사용법, 벌목작업 및 산불 진화 시의 안전 수칙, 사고 발생 시 응급 처치 방법 등을 배웠다.

군은 이 교육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에서의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