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증도시 광주'를 주제로 열리는 페스티벌은 240개 스타트업과 270개 투자사, 국내외 대·중견기업 14개사가 참가한다.
프로그램은 전시·체험, 컨퍼런스·포럼, 투자유치(IR), 밋업·네트워킹,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개막식은 올해 창업기업제품 실증경진대회에서 '확장현실 기반 실감콘텐츠'로 대상을 수상한 에스씨크리에이티브와 스타트업·대·중견기업·투자사 등이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세레머니로 진행된다.
또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한 25개 실증 제품을 경험하는 '실증 빌리지'와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의 '인공지능 시대 등 미래방향' 토크콘서트가 펼쳐진다.
컨퍼런스에서는 실증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광주시 실증성과 공유 및 향후 방향, 지역 유니콘기업이 참여하는 지역에서의 성장과 지원, 의료 인공지능 기업인 '루닛' 백승욱 의장의 성장 스토리와 AI가 변화시키는 세상, 수도권 스타트업의 혁신 건의 및 대담 등이 진행된다.
창업기업 제품과 수요기관, 투자사를 연결하는 '실증 테크니컬 투어'와 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 등도 펼쳐진다.
이 밖에도 지역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이전 받을 수 있는 '창업아이템 기술이전'과 '대학연합 창업경진대회'도 열린다.
강기정 시장은 "올해 창업페스티벌은 일회성 행사를 벗어나기 위해 국내외 창업생태계와 사전 교류를 2월부터 총 14회 진행했으며 페스티벌은 투자유치와 창업의 완결판이다"며 "이번 광주창업페스티벌은 '미래를 이끄는 실증도시 광주'를 위해 기업과 투자자, 기관이 함께 모여 협력하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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