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제7대 사장에 변재영 전 국립해양조사원장

기사등록 2024/11/25 09:34:36

해수부 마산해양수산청장 등 주요 보직 역임

변재영 신임 울산항만공사 제7대 사장.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25일 자로 울산항만공사 제7대 사장에 변재영씨를 임명했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11월24일까지 3년이다.

변재영 신임 사장은 1996년 기술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양수산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부산항건설사무소장, 국립해양조사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해양수산부는 "변 신임 사장은 해양수산 전반에 대한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울산항만공사의 위상을 높이고, 친환경 에너지 물류 선도, 선박 연료 종합 공급 거점 도약, 신사업 모델 다각화 등 핵심 과제를 적극 추진해 울산항을 동북아 에너지 물류의 중심기지로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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