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집은 최근 2년 동안(2023년 1월~2024년 7월) 인천시 대학생과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내년 동계 공공기관 청년 아르바이트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의 현장 근로를 폐지하고 근무유형을 사무 근로로 일원화한 것이다. 내년 인천시 생활임금 1만1630원이 적용된다. 적은 보수에 대한 참여자들의 개선 요구를 반영했다.
지원자는 모집 공고일인 이날 기준으로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일반 모집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특별 모집은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 중 저소득층, 등록장애인, 3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가 대상이다.
이날 오전 9시부터 내달 6일 오후 6시까지 인천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내달 9일 전산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이뤄진다. 추첨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착순 5명에 한해 참관이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2025년 1월 3일부터 1월 27일까지 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군·구청, 소방서, 도서관 등 공공기관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7시간(점심시간 제외) 동안 업무지원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급여는 주휴수당 등을 포함해 2025년 최저시급(1만30원)보다 1600원 높은 인천시 생활임금 1만1630원이 적용되어, 총 162만8200원의 보수를 지급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미추홀콜센터(032-120) 및 인천광역시청 자치행정과(032-440-24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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