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어린이도서관 명칭 '생각자람 어린이도서관' 확정

기사등록 2024/11/25 07:51:07

내년 5월 개관 예정

'생각자람 어린이 도서관'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내년 상반기 개관을 앞둔 원주시 공공 어린이도서관 명칭이 시민 공모 결과 '생각자람 어린이도서관'으로 최종 결정됐다.

25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총 15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내부 사전심사와 최종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우수 2건(생각자람 도서관·글봄 도서관) ▲장려 1건(꿈이루미 도서관)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생각자람 어린이도서관'은 아이들이 다양한 책을 접하며 생각이 쑥쑥 자라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어린이도서관은 무실동 중앙근린공원2구역 내 연면적 2558㎡,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어린이·청소년·가족 자료실, 문화강좌실 등을 조성했다. 내년 5월 중 개관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서관 개관을 기다리는 만큼 어린이도서관이 어린이와 가족들이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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