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서 2주만에 또 불…2시간만에 완진(종합)

기사등록 2024/11/25 07:15:37 최종수정 2024/11/25 07:24:16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24일 오후 11시18분께 포항시 송내동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4.11.24.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류상현 기자 =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서 2주만에 또 화재가 났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4일 밤 11시 18분 포항시 남구 송내동 포스코 3파이넥스 공장 용융로 타워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1대와 소방대원 51명을 동원해 25일 0시 17분에  큰불을 잡은 데 이어 2시간만인 1시 13분에 모두 껐다.

소방과 경찰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은 지난 10일에도 화재가 나 1명이 화상을 입은 바 있으며 지난 19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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