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목포와 신안을 방문한 충북호남향우연합회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도정설명회를 열고, 고향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정 성과와 미래비전을 소개했고, 향우들은 전남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약속했다.
충북호남향우회는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전남도에 기탁하고 회원과 가족, 지인이 참여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신청서도 전달했다.
임태시 자문위원장은 "도가 역점 추진하는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와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신설 등 오랜 숙원이 해결되도록 향우 모두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영원한 동반자이자 후원자인 향우들과 더 긴밀히 소통해 지방인구소멸 위기로부터 고향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