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선진공원, 각산, 삼천포대교 공원 등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대상으로 재해취약지 재난예방을 위한 예찰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자율방재단은 회원 10여명씩 3개 조를 편성해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한파 등) 대비 재해취약지역의 퇴적된 낙엽 제거 등 배수로 정비와 결빙 발생 우려가 있는 응달 및 저지대 도로 및 재해 취약 시설물 점검 등 선제적 방재활동을 수행했다.

이와 함께 사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내 상습결빙구간 예찰활동 및 내집·내점포 앞 눈치우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한파 및 대설 대응 시민행동요령 홍보, 한파쉼터 점검, 마을안길 제설 등 재난예방 및 복구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사천시의 재난안전 지킴이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읍면동 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재난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으로 마을 내 안전사고 예방에 온 힘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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