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대구 서구문화회관
24일 서구문화회관에 따르면 대구시티발레단은 우혜영 예술감독이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2002년 설립한 민간발레단이다.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 출신의 무용수를 비롯한 지역의 젊고 유능한 무용수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높은 예술성과 시대적인 의미를 담은 발레 명작을 엄선해 시각적 효과를 높이는 갈라콘서트를 준비했다.
게스트 무용수로는 우루과이 국립발레단 출신이자 헬싱키 국제발레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한 발레리노 윤별과 코리아 국제발레콩쿠르 주니어부문 여자 1위를 차지한 발레리나 강서연이 참여한다.
권수경 서구문회화관 관장은 "발레 특유의 우아한 움직임과 섬세한 표현을 감상하며 다가오는 겨울 낭만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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