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무브 '핸드볼 교실', 발달장애 아동 자립 돕는다

기사등록 2024/11/24 10:13:47

4개월간 400명 아동에 핸드볼 강습

[서울=뉴시스]김원기 SK엔무브 사장이 22일 서울 은평대영학교에서 진행된 핸드볼 교실에서 SK이노베이션 계열 봉사단을 대표해 감사패를 받고 있다. (사진=SK엔무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엔무브는 발달장애 아동이 사회에 잘 적응하고, 풍부한 감성을 갖도록 하기 위해 핸드볼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SK엔무브 구성원과 SK엔무브 여자 핸드볼구단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단은 22일 서울 은평대영학교에서 발달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핸드볼 교실을 진행했다.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은 지난 8월부터 지난 4개월 동안 서울 소재 특수학교 2곳에서 핸드볼 교실을 열고 지역사회 발달장애 아동과 소통·교감하는 해피드림(Happy Dream)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핸드볼 교실에는 김원기 SK엔무브 사장과 SK엔무브 구성원 12명, 김정훈 SK슈가글라이더즈 단장과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단 16명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김 사장은 이날 SK이노베이션 계열 자원봉사단을 대표해 은평대영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사회에 잘 적응하고 자립 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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