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남목노인복지관(관장 박철민)과 (사)울산재가장기요양협의회 새소망실버복지센터(센터장 우승자)는 23일 제6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마련한 김장 김치를 저소득 취약 노인 50가구에 전달했다.

새소망실버복지센터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가 300여 포기 김장을 담갔고 새소망실버복지센터 소속 어르신 100가구와 남목노인복지관 소속 취약 어르신 50가구에 김장 김치를 후원했다.

새소망실버복지센터 우승자 센터장은 "어르신께 직원과 함께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 우리 기관뿐만 아니라 남목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더 많은 어르신께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박철민 관장은 "더 많은 취약 어르신께 사랑을 전달해 준 새소망실버복지센터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더 넓은 사랑을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지역아동센터 울산광역시지원단, 성장발표회 '함성' 성료

지역아동센터 울산광역시지원단(단장 장준익)은 SK에너지 후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성장발표회 '함성'을 21일 팜파스 13에서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교사와 학생, 실무자, 졸업생과 울산시 등 지자체 및 유관기관 실무자 90여 명이 함꼐했다.

지역아동센터 졸업생 및 실무자 성장 사례를 지역사회에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실무자 소진을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

장준익 단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SK에너지에 감사하다. 지역아동센터 역할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호기가 됐다. 지역아동센터 실무자 노고를 인정하고 지지하는 자리가 됐다"면서 "지역아동센터의 가치와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첫 시작한 성장발표회가 지역아동센터 중요성과 가치를 지역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지역아동센터와 실무자 및 졸업생 성장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지역아동센터를 알리는 긍정적인 기회였다"고 행사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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