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적직 공무원과의 첫 소통의 장 열다

기사등록 2024/11/24 08:37:34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G타워 대강당에서 지적직 공무원 16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와 군·구 지적직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처음 마련된 자리로,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고 업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유정복 시장이 직접 참석해 토지 및 공간정보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등 2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들의 노고를 격려했고, 교육에서는 참석자들이 유정복 시장과 소통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희망편지 종이비행기 날리기’가 진행됐다.

공무원들은 평소 시장에게 궁금했던 점이나 건의 사항을 종이비행기에 적어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천원주택 ▲출산정책 ▲반값택배 등 인천시가 추진 중인 가성비 높은 시민행복 정책에 대한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직무교육은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정책 담당자들이 강사로 나서 ▲정책방향 ▲업무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베테랑 기자가 진행한 ‘언론홍보 잘하는 방법’ 특강은 보도자료 작성 시 실무적인 어려움을 겪는 공무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이번 직무교육은 단순히 업무역량 강화에 그치지 않고, 시와 군·구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인천시가 추진하는 첨단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유정복 시장은 “첨단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해 오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와 군·구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새롭게 발굴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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