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겨울철 화재 예방 대응계획을 수립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화재 예방 점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응계획은 난방용품 등 화기의 사용이 늘어나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등 화재 위험 요인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다중밀집시설'과 '화재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시는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목표로 소방, 전기, 가스 등 분야·시설물별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부산시,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 추진
부산시는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두 달간 '2024년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문화 활동과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7~8월 발달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한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했다. 그 결과 문화 활동 사업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산지부의 '블루아트 특별전 서로의 꿈을 잇다'가, 교육활동 사업으로는 사회복지법인 장산복지의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발달장애인 작가 팀 '블루아트 특별전 서로의 꿈을 잇다'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장애예술인창작공간 온그루 2층에서 진행되며, 소속 작가 9명의 미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교육 사업으로는 이달까지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사업'이 진행된다. 다양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이해 교육, 성인지교육, 전문가 초청, 세미나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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