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금연길라잡이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오는 25일부터 '금연길라잡이 AI검색요약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람의 뇌 구조를 모방해 스스로 해답을 도출하는 '초거대 AI'를 적용한 대민 서비스로 국내 공공 보건 분야에선 최초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용자가 담배규제정책과 법률, 흡연의 위험성, 효과적인 금연법 등에 대해 질문하면 AI가 자체 확보한 흡연예방과 금연 관련 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즉시 요약된 정보를 제공한다.
부정확한 정보를 생성하는 환각현상을 줄이고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검색증강생성 기술이 적용됐다.
서비스는 금연길라잡이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하다.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내년 5월 정식으로 개시될 예정이다.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은 "금연길라잡이 AI검색요약 서비스로 방대한 금연 정보를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 후기를 환류해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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