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교류' 광주서 한일 비뇨의학회 마지막 학술대회 열려

기사등록 2024/11/24 10:00:00
[광주=뉴시스] 전남대학교병원은 비뇨의학과 주관으로 한·일 비뇨의학회  '제40회 한·일 비뇨의학회 학술대회'를 열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전남대병원 제공) 2024.1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은 비뇨의학과 주관으로 '제40회 한·일 비뇨의학회 학술대회'를 마무리 했다고 24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1984년 일본 고베에서 처음 열린 이래 해마다 양국이 번갈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양국 비뇨의학자간 학문적 교류와 인적네트워크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40년째를 맞은 학술대회는 세계화 흐름에 맞춰 폭넓은 국제 학술 교류를 모색하기 위해 올해까지만 열린다.

마지막 학술대회인 만큼 한·일 비뇨의학회 40년 역사를 회고하는 기념식도 열렸다.

전남대 비뇨의학과 교수인 박광성 한·일 비뇨의학회 회장은 "학회가 지난 40년간 한국과 일본 양국의 비뇨의학 발전과 인적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양국 학자들이 교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는 1995년 제12회 대회에 이어 올해 마지막 40회 대회까지 두 차례 학술대회를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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