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주간입찰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번 주 집행하는 100건 중 91건의 공사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58건(1023억 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공사는 33건으로 이 가운데 2130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따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전체의 42%인 3153억 원 가량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조달청은 보고 있다.
계약은 종합평가 4건(1823억 원), 종합심사 9건(1964억 원), 적격심사 87건(3640억 원)으로 각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시 1307억 원, 경기도 1056억 원, 경남도 836억 원, 그 밖의 지역이 4228억 원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대덕구 신청사 건립 건축공사는 633억 원을 들여 대전 대덕구 연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9층, 연면적 4만8810㎡ 규모의 신청사를 건설하는 공사로 종합평가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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