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버스 "오후 3시부터 고팍스 원화마켓 거래 가능"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NFT(대체불가토큰) 마켓 플랫폼 에그버스의 토큰 에그티(EGGT)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GOPAX)에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EGGT 토큰은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상장된 바 있으며, 이번 고팍스 상장을 통해 원화 거래소 진출을 본격화한다.
EGGT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고팍스에서 원화마켓(KRW) 거래가 가능하다.
고팍스는 2023년 초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에 인수된 바 있다. 최근에는 가상자산 거래지원 검토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
에그버스 관계자는 "국내 주요 거래소인 고팍스 상장을 통해 한국 유저들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NFT 거래 서비스와 토큰 이코노미 강화로 건전한 P2E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팍스는 이번 EGGT 토큰 상장 기념으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에그버스는 이더리움, 폴리곤, 클레이튼 네트워크 기반으로 호환성과 재거래 기능에 특화된 NFT 마켓 플랫폼이다. 에그몰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NFT를 실물로 교환할 수 있으며, ABC Wallet(월렛) 연동을 통해 NFT 거래를 지원한다.
한편 에그버스는 2024 KPGA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갤러리 티켓 NFT 완판과 롯데홈쇼핑 NFT 샵의 메인넷 개발을 수주한 바 있다. 더불어 NFT 작가 다다즈, 아레스와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아트 및 유틸리티 NF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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