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성장을 돕는 산림교육시설이다.
이번에 2곳을 추가 조성해 파주지역 내 유아숲체험원은 모두 8곳으로 늘었다.
새롭게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은 기존 지형과 수목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아이들의 호기심과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밧줄 놀이시설, 통나무 놀이시설 등의 놀이시설들과 숲속 교실을 갖췄다.
시는 또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로프 난간, 보행 매트 등도 설치했다.
특히 초롱꽃 유아숲체험원은 운정3지구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기대를 모아온 장소로 아이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생태적 경험을 할 수 있다.
월롱 유아숲체험원 역시 숲속에서 다양한 놀이와 체험 활동이 가능하다.
파주시는 2015년 율곡수목원을 시작으로 금촌, 탄현, 운정호수공원, 학령산, 문산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해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 중이다. 이용 문의는 파주시청 산림정원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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