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30일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 목성과 토성을 함께 관측하는 ‘목성·토성 관측회’를 운영한다.
목성·토성 관측회는 오는 30일 오후 8시부터 9시30분까지 천문과학관 야외 잔디 관측장소에서 이뤄진다. 이동식 망원경 4대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직접 망원경을 통해 목성과 토성을 자세히 관측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직접 스마트폰을 이용해 행성사진을 찍어볼 수 있다.
이와함께 천문과학관 직원이 직접 태양계 행성 특징 및 별지시기를 통한 가을철 별자리 해설을 진행해 밤하늘의 신비를 느낄 수 있다.
목성은 특유의 줄무늬와 대적반, 그리고 갈릴레이 4대 위성을 볼 수 있으며 토성은 고리와 유명한 타이탄 위성의 모습을 관측한다.
이와함께 야외에 대형 보름달 풍선 포토존을 설치해 가족 및 연인과 기념사진도 찍어볼 수 있다.
목성·토성 관측회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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