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자 3260세대 중 에너지 사용(전기·상수도·가스)을 절감한 500세대를 대상으로 상반기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상가, 아파트 단지 등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소비량을 과거 1~2년간의 월별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절감 비율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주민은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하거나 함양군청 환경위생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주택 거주자는 가입 시 고지서(전기, 상수도, 가스)의 고객번호를 등록해야 한다. 아파트 거주자는 관리비 합산에 체크하면 된다.

◇함양군보건소, 치매예방 및 건강생활실천 교육

경남 함양군보건소는 지난 20일 고운체육관에서 함양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67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건강생활 실천, 낙상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치매예방과 함께 겨울철에 어르신들이 겪을 수 있는 낙상의 위험을 예방하고 뇌졸중, 심근경색 전조증상, 건강한 식습관, 운동 등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겨울철에는 미끄러운 길이나 추운 날씨로 인한 낙상 사고가 증가하는 만큼, 낙상 예방에 초점을 맞춤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함양군보건소는 겨울철 낙상의 위험성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걷기 자세, 미끄럼 방지 운동 등을 소개하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일상적인 실천 방법에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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