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데뷔 싱글 '놔둘테야'를 시작으로 3월 '고뇌', 6월 '그 애의 일기장'으로 이어져온 이지의 음악 페이지다.
'갬블러'는 모두 경고했지만 마치 도박처럼 상처 받을 걸 알면서도 스스로 다가가 이리저리 끌려 다니고 망가져 가는 이야기다. 미니멀한 사운드에 이지의 숨소리 같은 음색이 더해졌다. 노랫말은 100% 영문이다.
이지가 작사, 작곡했다. 박준원이 공동 작곡과 편곡으로 힘을 보탰다. 박준원은 현재 TV조선 '대학가요제'에 출연 중인 밴드 펜타클의 리더이자 드러머다. 이지와 박준원은 서경대 실용음악과 동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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