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9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추가 지정된 업소는 ▲돈까스 8000원인 분당지역 음식점 ▲짜장면 4000원인 수정지역 음식점 ▲커트 1만원인 수정지역 미용실 등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요식업, 이용업,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운영하며, 업소의 대표 품목 가격이 수정·중원·분당 등 소재한 지역의 평균 가격을 넘지 않는 곳이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성남시 내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27곳, 이·미용업 11곳, 세탁업 1곳, 세차업 1곳 등 총 40곳으로 늘어났다.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종량제봉투(연2회)를 제공한다. 올해부턴 지원 금액을 상향해 착한가격업소가 희망하는 품목을 사전에 조사한 후 업종별로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경제->분야별정보->착한가격업소->착한가격업소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분당구보건소, 생물테러 감염병 모의훈련 우수기관 선정
성남시 분당구보건소는 ‘2024년 생물테러 감염병 환자 발생 대비 민관합동 모의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2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는다.
분당구보건소는 지난 9월 24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정자동 소재)에서 기존 인플루엔자보다 치명률이 높은 ‘판(Pan)’24 인플루엔자‘라는 가상의 신종 생물테러 감염병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했다.
훈련 과정에서 관계 기관별 역할극과 시뮬레이션을 시연하고, 개인보호복 착용 교육 및 훈련 등을 실시했다. 이에 지자체 역량이 높이 평가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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