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그라운드, 경희대서 내달 'AI 코리아 콘퍼런스' 개최

기사등록 2024/11/21 14:26:01 최종수정 2024/11/21 18:40:15

산업·교육 등 산업서 AI 미래 탐구

전문가 10명, 내년 AI 이끌 산업 발표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마이스(MICE) 전문 기업인 마인즈그라운드가 경희대학교와 함께 최신 인공지능(AI) 트렌드와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AI 코리아 2025 콘퍼런스'를 내달 6일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개최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콘퍼런스는 산업, 제조, 의료, 교육, 농업, MICE, 제약·바이오, 정책 등 각종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탐구한다. 특히 미래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한 장이 될 전망이다.

콘퍼런스는 총 3부로 구성되는데 1부는 김상균 경희대 김상균 교수가 기조연사로 나서 AI 및 메타버스와 관련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2부는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 이영래 한국첨단농업연구소 대표 등 10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내년 한국 AI 트렌드를 이끌 10가지 산업 분야를 발표한다.

이들은 AI 기술의 발전이 단순한 기술적 변화를 넘어 각 산업에서 혁신의 도구로 어떻게 활용 되는지와 산업 구조 및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다룰 계획이다.
    
3부에서는 이날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과 네트워킹 세션이 열린. AI 산업 전반에 걸친 논의와 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상균 교수는 이번 콘퍼런스에 대해 "AI는 단순 기술을 넘어 미래 사회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비즈니스 전략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경희대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가 주최하고 경희대 캠퍼스타운사업단, 경희대 AI 비즈니스 전공, 마인즈그라운드가 주관한다.

민환기 대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AI가 가져올 변화를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되어 뜻 깊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AI의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마인즈그라운드는 국제회의, 컨벤션, 전시회 및 글로벌 이벤트 등 다양한 마이스 행사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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