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완하 총장은 전날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이락우 APEC 특별위원장 등과 아레키파시에 소재한 대학을 방문해 협력을 약속하고 우호를 다졌다.
양 대학은 최근 ‘2024 APEC 페루-2025 APEC 경주’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사진전을 동시 개최한 바 있다. 협정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학술자료 및 출판물 정보, 공동 연구, 컨퍼런스 등과 관련한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페루 방문은 경주시의 우호도시인 아레키파시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거점대학 간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또 내년 APEC 개최지로서 올해 의장국인 페루의 리마시 회의장과 숙박 등 전반에 대한 준비와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자 추진됐다.
류완하 총장은 “페루는 현재 강한 한류 붐으로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매우 높다”면서 “대학이 주도해 문화, 학문, 산학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특화된 글로컬 혁신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