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경남지역 초등생·학부모 5·18가족캠프 참여 등

기사등록 2024/11/21 11:41:14 최종수정 2024/11/21 14:08:17
[광주=뉴시스] 광주5·18민주화운동교육관 초등·학부모 교육캠프.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5·18민주화운동교육관은 경남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40명이 23~24일 1박 2일 동안 열리는 '5·18 가족캠프'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5·18 가족캠프는 올해 처음 시도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놀이를 통해 5·18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5·18 사적지 탐방과 가족골든벨, 팀빌딩, 가족 미션 수행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꿈여울원정대 아동정책제안대회 우수상

광주 일곡청소년문화의집은 '꿈여울원정대'가 아동정책제안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꿈여울원정대는 이번 제안대회에서 '우리 마을 스마트투어 가이드'를 제안했다.

산책로 게임을 통한 자연 속 신체활동 증진 및 지역 탐방 유도, 우리 동네 아동 가이드 운영을 통한 지역 명소 알리기, 공공시설 가상체험 공간 마련 방안 등이 포함돼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꿈여울원정대는 북구 일곡동 산책 명소인 한새봉농업생태공원을 탐방하고 알리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광주 일곡청소년문화의집 꿈여울원정대 정책제안대회 우수상. (사진=일곡청소년문화의집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시, 다함께 웃는 '위탁가정 만남의 날'

광주시와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위탁가정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족, 다함께 웃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위탁부모와 아동,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모범아동 표창, 감사패 전달, 위탁가정 편지낭독 및 장기자랑 등이 열렸다.

위탁부모 3명이 광주시장상, 모범 위탁아동 3명이 광주시교육감상, 종사자 2명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감사패를 받았다.

가정위탁보호제도는 아동이 부모의 사망·학대 등 다양한 사유로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없는 경우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입됐으며 광주지역은 현재 300여명의 아동이 위탁가정에서 돌봄을 받고 있다.

광주시는 가정위탁사업 활성화를 위해 가정위탁지원센터 운영, 양육보조금, 심리치료비, 상해보험료, 전문아동보호비, 자립정착금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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