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경기도의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의 폐기물 감축, 재활용률 제고, 불법행위 단속 및 홍보, 분리배출 인프라 구축 등 자원순환 정책을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고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C그룹에 속한 가평군은 폐기물 발생량 감축과 재활용률 향상, 특화된 자원순환 정책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가평군은 올해 대형폐기물 통합관리시스템 운영, 시니어 환경지킴이 정화 활동, 1회용품 절감을 위한 다회용품 보급 및 텀블러 세척기 설치,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도입 등 환경 보호와 폐기물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군은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으로 확보한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자원순환 정책 강화와 주민편의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주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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