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실적 평가에서 도내 3위에 선정돼 10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계약 ▲하도급·지역 생산 자재·인력·장비 사용 ▲기관장 관심도 ▲우수 추진 사례 등 10개 항목에 대한 올해 실적을 평가했다.

평창군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생산 제품·장비 사용 실적, 기관장 관심도, 지역업체 보호제도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재국 군수는 "장기 불황에 따라 지역건설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건설업체를 보호를 위해 하도급, 지역 생산 제품·장비·인력 우선 사용을 적극 권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