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최근 관내 민방위교육장에서 2024년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열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전달·격려 했다고 21일 밝혔다.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열린 보고회는 유공자 19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 추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시민이 행복한 군포시를 만들어 가는 가운데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대적 사명인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변화의 동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힘을 보태기로 했다.

◇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 진행

경기 군포시는 최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경찰서, 소방서와 합동으로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열린 이번 훈련은 초동대응요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의도적으로 살포하는 행위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신속한 초동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는 평가다.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군포소방서 생물테러 담당자를 초빙해 관련 교육을 했다. 40여 명의 참석자들은 생물테러 대비·대응과 초동 조처, 다중 탐지 키트 활용과 이송, 개인보호구 착탈 방법 등을 습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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