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농업인 경영개선 돕는다…진주시, 강소농 육성 교육

기사등록 2024/11/21 09:58:44

기초·전문과정으로 단계별 수준 교육 실시

[진주=뉴시스]진주시 '강소농 육성 전문과정 교육'. (사진=진주시 제공) 2024.1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내달 4일까지 중소규모 농업인의 경영개선과 역량강화를 위한 강소농 육성 전문과정 교육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소농이란 '작지만 강한 농업인'이다. 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다.

강소농 육성 교육은 기초과정과 전문과정이다. 단계별 수준으로 경영개선이 목표다.

시는 지난달 19명의 강소농 육성 기초과정 교육생들이 교육에 참석해 단기적인 경영개선을 실천했다. 이달부터 진행하고 있는 전문과정은 8회차 과정으로 장기적이고 전문성 있는 수준의 경영개선을 목표로 한다.

시는 농산물 판매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기초) 과정 교육생은 22일까지 모집 완료해 28일부터 12월20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소득구조 다양화와 실질적 소득증대를 위해 판매 플랫폼을 이해하고 농업인 스스로 농업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온라인 마케팅 활용 기초(스마트플레이스, 블로그. 스마트스토어, 인스타그램, 유튜브)과정이다.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 있는 농업인과 귀농 예정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중소규모 농업인들의 교육을 통해 농업인 편의성 및 안전성 높여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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