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가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지난달부터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이색 옥외광고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하루 평균 이용객 1만4000명의 최대 규모 지하철역 '후라멘토'역 개찰구와 승강장, 에스컬레이터, 출구 등에 비스포크 AI 콤보의 특장점을 강조한 구조물을 노출하고 가상 옥외광고 영상을 소셜 채널에서 확산했다.

광고 영상을 보면 오염된 옷가지들이 시내 곳곳을 떠다니다 세계 3대 오페라 하우스인 '콜론(Teatro Colón)' 극장 앞에 위치한 비스포크 AI 콤보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이후 세탁과 건조가 한번에 완료된 세탁물을 보여준다.

지난달 17일부터 공개된 가상 옥외광고는 한 달 만에 노출 수가 1400만을 넘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가상 옥외광고는 21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다. 가상 옥외광고 영상은 삼성 아르헨티나의 유튜브, 틱톡, 메타, X, 링크드인 채널에 게시되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jy5223@newsis.com